멜론 농사에서 **바실러스 서브틸리스(Bacillus subtilis)**는 고부가가치 작물인 멜론의 품질을 결정짓는 흰가루병, 덩굴쪼김병 방제와 당도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.
특히 멜론은 연작 장해가 심한 작물이므로 미생물 활용이 더욱 중요합니다.
1. 주요 효과: 왜 사용하는가?
. 주요 병해 방제:
멜론의 고질병인 흰가루병을 80% 이상 억제하며, 토양 전염성 병해인 덩굴쪼김병(시들음병)과 덩굴마름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.
. 과실 품질 및 당도 향상:
불용성 인산을 가용화하여 흡수를 돕고 식물 호르몬(옥신 등) 생성을 촉진해 뿌리 발달과 과실 비대를 돕습니다.
결과적으로 당도(Brix)가 높아지고 과실의 저장성이 좋아집니다.
. 연작 장해 해소:
시설 재배지의 염류 집적과 유해균 밀도를 낮춰 나무가 갑자기 시드는 현상을 줄여줍니다.
2. 사용방법: 어떻게 쓰는가?
. 희석 비율: 일반적으로 부스트팜 20L를 물 500L~1,000L(25~50말)에 희석하여 사용합니다.
. 흰가루병 차단 필살기:
멜론 흰가루병은 잎 뒷면에서 시작됩니다. 바실러스균 살포 시 잎 뒷면까지 흠뻑 젖도록 살포하세요.
파라핀 오일이나 친환경 전착제를 소량 혼합하면 균의 부착력이 높아져 방제 효과가 훨씬 커집니다.
. 연작지 토양 소독 후 보충:
태양열 소독 등으로 토양 유익균까지 죽은 상태에서 바실러스균을 대량 관주하면, 빈자리를 유익균이 선점하여 병원균이 발붙이지 못하게 합니다.
. 수정기 안전성:
바실러스균은 개화기에 처리해도 벌의 활동이나 수정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.
. 주의사항:
바실러스 서브틸리스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므로 햇빛이 강한 정오보다는 오후 늦게나 흐린 날에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3. 살포시기: 언제 쓰는가?
멜론은 생육 단계별로 미생물을 투입하는 '연속 방제'가 중요합니다.
시기 | 목적 | 방법 |
육묘기 (파종 시~정식 전) | 초기 면역력 강화, 튼튼한 모 | 종자 침지(30분) 및 상토 관주 |
정식기 (아주심기 당일) | 뿌리 활착 촉진 및 덩굴쪼김병 예방 | 포트 묘 침지(희석액에 푹 담가 심기) |
생육 초기 (정식 후 1~2주) | 토양 내 유익균 정착, 뿌리 발달 | 뿌리 주변 토양 관주 |
개화/착과기 | 흰가루병 예방, 수정율 향상 | 엽면 살포(잎 앞뒤로 골고루) |
과실 비대기 | 당도 향상, 흰가루병 완벽 차단 | 7~10일 간격 주기적 살포 및 관주 |